바닷가에 조개를 잡으러 가신 할머니를 기다리는 아이

보물처럼 가슴에 끌어안고 있는 패트병은 가죽으로 만든 축구공을 대신한다


아마도 겉옷은 손주를 사랑하는 할머니가 장에가서 시장을 보면서 쌈지돈을 열어 사주었을 것이다

좀 더 커서도 입을 수 있도록 품이 넉넉한 옷을 사면서 

흡족한 마음으로 웃음을 잃지 않았을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멀리 할머니의 모습에 아이는 패트병을 안고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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