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를 가서 지은 건물


누렁소 검은소로 교과서에 실린 황희가 지은 건물이다.

유배를 가서 누각을 만들었다면 누렁소 검은소에서 얻은 교훈은 그다지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듯 하다.


학식도 높과 고위 관직에 있었지만 청렴하여 부가 많지 않았다는 그가 

인공못을 만들고 누각을 짖고할 돈은 어디서 났는지도 궁금하다.


유배가서 누각 짓고 살았다는 것은 교도소가서 아방궁을 지어놓고 집사 대동하고 산다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보물의 가치가 충분한 건축물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 건물이 유배간 옛 정승이 지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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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갈남항


바다를 보러 간다면 삼척에서 시작해서 해안도로를 타고 북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장호항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바로 옆에 있는 갈남항은 한산해서 커피 한 잔 사가지고 조용히 바다를 보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다.


한 가지 단점은 해변 바로 앞에 바다를 정원으로 만들어버리는 집이 한 채 있어서 

조금 껄끄러운 점을 빼면 조용히 온자 시간을 보내기에는 최적이다.



바닥까지 환하게 들여다보이는 바닷물과 바위 그리고 섬이 정원처럼 보이는 항구.


Spread your wings and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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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자력발전소


위험한 시설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사람들은 거부감 없이 바라보고

나도 언덕에서 발전소를 보며 김밥을 먹고 있다.


위험함과 두려움보다 익숙함 속에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이런 시설이 하나 둘 더 늘어난다해도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나의 생각과는 상반되는 입장이지만 그들의 생각에 반대하지 않는다.


이익이 입장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단지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세계적으로 원전이 대세라는 허접스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없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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