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온 가족의 셀카 삼매경


아이의 사진은 찍어도 셀카식의 사진을 찍어 본 경험이 없는 구식


메타세콰이어길의 유료화를 곱지않은 눈으로 보았지만

아름드리 메타세콰어가 이렇게 멋진 분위기를 내는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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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안개 속에서

길을 찾는 것과 같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깨어있다면

안개가 걷히는 것 같은 순간을 맞기도 하고

기대와는 다른 어둠을 맛보기도 한다


그들도 예외는 아닐 터


일어나지도 않을 일, 항상 맑고 밝은 길을 가길 기원하기 보다는

불안하고 어두워 보이는 길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기를 바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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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Buddy 5

Hey Buddy(반려견) / 2017.08.19 19:34


멋지게 흘러내리던 털도 이제는 조금 푸석해 보이는 녀석


사람 나이로 치자면 환갑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내가 늙어가는 것보다 이 녀석이 나이들어감이 더 안타깝다


Hey Buddy

Enjoy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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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Buddy 4

Hey Buddy(반려견) / 2017.08.18 21:30


살짝 몸을 돌리기만 해도 눈을 번쩍 뜨는 녀석

자동으로 배를 보이면서 슬로우 비디오처럼 몸을 돌린다.


닭장에서 인간세계로


가르치지도 않았지만 집 안 어디에도 대소변을 보지 않는다


닭장과는 판이한 곳에서, 자신의 주인이 사는 곳에서

대소변을 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나보다


영특한 녀석

이제 너도 6살이 되었구나


너도 늙었구나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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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괜찮으면 주지스님에게 보내드리기로 약속하고

지금까지도 보내야할 정도인지 아닌지 고민만 하고 앉아있다.


화순 운주사에서 일몰까지 보고 나오면

결국 먹어야하는 것은 직접 끓인 라면과 컵밥정도인데

주지스님이 중생구제를 해 주셔서

저녁까지 먹고 신세만 지고 왔는데........


스님들은 뭘 좋아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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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가는 길


논두렁 근처에 조그마한 바위에 금줄이 쳐있다

고인돌

화순 고인돌과 천불천탑 운주사


고인돌 공원에 있는 마고할망의 핑매바위는 결국 운주사로 가지 읺았다

전통종교와 불교가 융합된 삼신각


마고할망과는 타협하지 못한 불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듯하다


서로 타협할 수 없었던 천불천탑과 핑매마위


그러나 저녁햇살은 와불과 바위 위를 동일한 빛으로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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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예전에는 이렇게 큰 길을 따라 변산을 다녔던 기억이 거의 없다.

작고 좁은 지방도와 국도


이제 어떤 길들은 한때 도로였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차가 다니지 않는다


변하는 것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아름다운 낙조와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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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드나무 위로 저녁햇살이 무너지듯 안기고

먼 길 갔던 배들도 일렁이는 금빛물결 위에 정박해 있다


급할 이유 없듯 느긋할 필요도 없다

그냥 그 시간에 머무르면 될 뿐


동네 할아버지는 가벼운 인사를 하고 지나가고

풀어두었던 짐을 주섬주섬

버려진 시간을 줍듯이 쓸어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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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른 바닷가

외로운 섬이 아니라고

썰물이 만들어 주는 인연

그 인연이 허상이 아니라는 듯

해변을 걷는 두사람


인연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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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마루에 걸린 태양.

귀소하는 새들이 태양 속으로 날아간다.


산책하는 사람들과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가끔은 우리가 숨쉬는 것을 잊고 있듯이 무심하게 바라보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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