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산 일몰


마지막 산 너머로 넘어가는 태양


용처럼 보이는 구름이 여의주를 손에 쥐고 승천하는 것처럼 보인다.


몇 분 안에 사라지는 태양과 구름을 잡아보려고 마음만 바쁘고 손은 느리다.


망원으로 렌즈를 바꾸면서 세월의 흔적이 깊어진 손을 보면서 새삼스레 흠칫 놀란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 

그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홍씨처럼 늙어서 주책부리고 유치하다못해 파렴치한 나잇값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잡아야지.  홍가야 고맙다 타산지석이 되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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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화엄사와 지리산을 생각나게 하는 구례는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하는 곳이다.  

현재 화엄사는 연기조사가 차를 올리는 사자석탑과 각황전 앞의 계단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화엄사에서의 아쉬움을 풀기위해 오른 사성암

낮은 산이어도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경사가 심하면 숨이 가쁘다.


날아 든 톡, 귀한 사람이면 어디인들 멀랴

옆집 강아지 이름 후딱이처럼 후딱 사진 찍고 후딱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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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길이 열리는 시간


도로 위로 바닷물이 찰랑이는 제부도 가는 길


석양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제부도 바닷길


진도까지 갈 수 없다면

제부도에서 바다 갈라짐을 볼 수 있다


전에는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지금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다 갈라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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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결같은 녀석


집을 오랫동안 비우고 여행을 떠나면 가장 생각이 많이나는 녀석


오랫만에 집문을 열고 들어서면 무한 점프를 선보이는 녀석

너만큼 나를 반겨주는 존재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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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아파트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잘 안되는 주택


아래로 내려가 바위로 가려서 한컷


포토샵으로 지우라는 조언아닌 조언은 거부


사진사와 디지탈 매니퓨레이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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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8경의 백미


산을 오르는데 몇 시간만에 정상에 올랐다고 자랑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그 시간의 단축에 집착하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표하는 삶이 다르고

행복해 하는 순간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민주주의라지만


비리 한 다스, 사기 한 다스,  갈취 한 다스

못된 짓 몇 다스인지 모르는 사람을 덮어두고 가자는 것은

좀벌레들의 합창이다


여기서는 이런 글 안쓸거라고 다짐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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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미터 정상부근에 군통신시설과 전화기지국

자동차가 낑낑거리며 오르는 금오산


일몰을 보니 일출까지 기다려야할 이유가 없을 것 같지만

아침을 보기로 했으니 그냥 머물기로



멀리 보이는 섬진강과 산 그리고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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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색감을 둘 다 얻을 수는 없어도

태양이 없는 블루아워의 색상은 이런 날이 더 신비롭다


매일 일상처럼 지나치다보면 소중하고 아름다답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일상에서 고마움을 알고

가까이 있어 위안을 받았음을 깨닫는 시간이

삶의 의미를 찾는 순간이다


눈 앞의 이익을 챙기는 것에 과격하고

남의 것을 빼앗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괴물이 되기를

멈추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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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월과 4월 사이



시간은 흐르고 공간은 묶여있고


사람들은 진자처럼 오고가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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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대한 보상으로 구름이 준 선물

물안개가 아닌 일몰과 어울어진 위양지


유화 한폭같은 구름과 하늘


자연이 만들어 낸 미적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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