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휘날리는 치마자락

움직이듯 멈춘 손 마디에 감춰진 세월

살짝 올려진 치맛자락 사이로 감춰진 듯 보이는 버선


보통 살풀이라하면 무녀들의 춤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예술행위로써의 춤의 한 장르이다


따라서 살풀이라는 춤 또한 그 자체로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때로는 고혹적인 미를 발현하는 예술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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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보니 보성까지


영화의 장면에서 스쳐지나간 한 프레임 때문에 찾아오게 된 곳이다

찾던 곳을 찾지는 못했지만 보상은 충분히 받는다


남색옷에 흰치마를 입은 소녀아이

현란한 춤사위가 아니라 손을 하늘로 들어 올리는 빠르지 않은 단순한 동작

그냥 아이들이 하듯이 몸을 한바퀴 돌리는 행위


타고 태어난 재능은 차별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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