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 찍고 싶은 사람, 그것도 밀착해서 인간다운 모습을 찍고 싶었던 사람이 문재인, 노회찬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한분은 대통령되어서 꽝이고, 또 한분은 유명을 달리하여서 불가능하게 되었네.

친구가 정의당 가서 재능기부한다고 하라고 했을 때 갔어야 했는데,

여의도 쓰레기 하치장에 가장 안어울리는 인간적인 사람.

유쾌한 비유와 촌철살인

받아쳐먹는 놈들은 술값정도로 생각했을 돈 4천만원.

그것도 당비로 받은 것인데

그 작은 오점도 참을 수 없었던 사람.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아름다운 사람

날이 흐려 셔터스피드가 나오지 않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빨리 달리는거냐

그래 겁나 빠르구나

발바닥 검사 한번 해야겠구나 진짜 땀이 났는지

오늘 같은 날씨는 이게 정답이다.

모피 위에 면조각을 걸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라고 얘기해도 어느새 옷을 입혀 놓는다.

입혀 놨으니 벗기기 귀찮아 그냥 그대로 산책을 하지만 

머리와 꼬리가 너무 커보인다.

a6000 견물사진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