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이 산위에 걸리고 파란하늘은 빛 속에 숨어버린다

한기와 차가운 물 속에서 또 다른 겨울을 보내야 하는 나무


그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을 하기보다는

새날이 올거라는 다짐을 하리라


가을이 익는 청송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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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챙기고 일어나니 기침이 나고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다

지금도 골골거리면서 빈둥거린다


날이 추워졌다고 궁시렁거렸지만 용케도 차 안에서 늦잠을 잤던 청송 주산지

조금은 늦어 서두르는데 멀리서 소위 말하는 개진상 개진사와 노친네 사진 동호회가 자리싸움을 하고 있었던 청송


그 뒤집어 엎은 눈깔에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건지


더 늦잠이나 잘걸하면서도 찍어놓은 사진


2016년 11월 2일 다시 찾아 쌈구경 잘하고 온 청송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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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동네를 평정하던 고양이

요즘은 보이질 않는다


고양이를 보면 짖고 쫒아다니는 개의 본성도 고쳐진다


짖을 때 바로 혼내고 즉시 목줄을 채워 길이는 최소의 거리를 만들어 활동성을 줄이면

그게 싫어서 그냥 견원지간이 아니라 개 닭보듯하 한다


항상 같이 해주는 말

"야 갸는 먹고 사니라 힘들다 놔둬라 피곤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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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아파트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잘 안되는 주택


아래로 내려가 바위로 가려서 한컷


포토샵으로 지우라는 조언아닌 조언은 거부


사진사와 디지탈 매니퓨레이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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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는 사인암


버려진 인형처럼 덩그라니 혼자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

갑자기 싫어집니다


무슨 이유인지 조명하나는 껴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고

덩달아 사인암은 춤을 추듯 명암을 반복합니다


시계추처럼 오락가락하는 살

참 정이 안가는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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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 장에 사라져 버린 붉은 노을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

살아가면서 항상 가지게 되는 슬픔과 같다


만난 뒤 헤어지고, 헤어지고 난 텅빈자리

거기에 남은 온기를 느낄 수 없다는 슬픔

그래도 함께 있으면서 온기를 느낄 수 없는 슬픔보다는 덜하리라


잘못된 손금을 따라 걸은 것인지

잘못된 매듭을 따라 만들어지 손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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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8경의 백미


산을 오르는데 몇 시간만에 정상에 올랐다고 자랑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그 시간의 단축에 집착하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표하는 삶이 다르고

행복해 하는 순간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민주주의라지만


비리 한 다스, 사기 한 다스,  갈취 한 다스

못된 짓 몇 다스인지 모르는 사람을 덮어두고 가자는 것은

좀벌레들의 합창이다


여기서는 이런 글 안쓸거라고 다짐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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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웃다가 조금씩어두워지는 표정

안먹는다고 하기 바로 직전에 건네지는 아이스크림


나같으면 아이스크림 박스를 발로 찼을 듯


내 돈 내고 먹기도 이렇게 힘들어서야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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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군데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지만

메타세콰이어길 만큼은 담양


강청산 가는 길 위의 메타세콰이어

폭이 좁아 세로사진이 더 어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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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암



쌍향수


나무를 한 번 힐끗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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